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0 올해의 차’ 시상식 성료…‘3세대 K5’ 2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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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0 올해의 차’ 시상식 성료…‘3세대 K5’ 2관왕 차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1.22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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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 시상식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지난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 시상식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AWAK)는 지난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원 및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SUV △올해의 친환경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협회가 선정한 ‘2020 올해의 차’는 3세대 신형 K5로, ‘올해의 디자인’ 부문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자로 나선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기아차는 K5를 통해 디자인 우수성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를 갖게 됐고, 특히 이번 3세대 모델은 사전계약 신기록을 세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 7만 대 이상 판매할 수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내년 이자리에서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 수상자로 나선 박준영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상무도 "이런 영광된 상을 주셔 감사드린다"며 요새 고객들이 차량 선정하는 기중이 디자인이라 하는 데, 앞으로도 기아차는 K5처럼 탁월한 디자인 상품성를 갖춘 모델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친환경’ 부문은 재규어 I-PACE가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일영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마케팅홍보 총괄이사는 "새로운 시대의 전환점에서 I-PACE가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들이 보상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고객들을 위한, 기자들도 인정할 수 있는 모델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SUV는 기아차 셀토스가 수상했다. 한석원 기아차 국내사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해 출시된 셀토스는 기아차 모델 중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이러한 성공의 원인은 하이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공간성을 꼽을 수 있다. 올해는 보다 개선된 신차들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로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요하네스 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 기획팀 상무는 "AMG GT 4도어 쿠페는 AMG가 독자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AMG가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2013년 기아차 'K9'과 렉서스 '뉴 ES'를 시작으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차 ‘아반떼’ △2017년 르노삼성 'SM6' △2018년 기아차 ‘스팅어’ △2019년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올해의 차’로 선정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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