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우한폐렴 대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긴급 안전 실태 점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항만공사, 우한폐렴 대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긴급 안전 실태 점검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1.23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23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오른쪽)이 새롭게 설치된 손소독기를 점검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23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오른쪽)이 새롭게 설치된 손소독기를 점검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3일 전세계적으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폐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 여객이 많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방역과 긴급 안전준비 상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을 긴급 방문해 안전점검 상태를 직접 둘러보고, 폐렴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입·출국장 및 대합실 등 터미널 긴급방역을 전체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이던 6대의 손소독기 외에 7대(연안여객터미널 포함)를 대합실 등에 추가 설치해 이용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입·출국장 키오스크에 한·중문의 우한폐렴 주의 문구 부착과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질서요원은 근무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검역당국과 공조해 예방 팜플렛을 배포하는 등 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