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만61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광저우 OLED TV라인이 정상화되면서 패널 생산량은 611만대로, 지난해 341만대 대비 79%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OLED TV 사업의 영업이익은 3190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적자 930억원 대비 4120억원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2분기 LG디스플레이 영업적자는 각각 2800억원, 1970억원으로 점진적 축소되겠다"면서 "3분기 스마트폰용 POLED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 474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 LG디스플레이 전사 영업이익은 6800억원으로 기대된다"면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