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전자, 실속형 대화면 스마트폰 ‘LG Q51’ 출시…NHN에듀의 ‘아이엠스쿨’, 코로나19 확산 대응 맞춤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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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전자, 실속형 대화면 스마트폰 ‘LG Q51’ 출시…NHN에듀의 ‘아이엠스쿨’, 코로나19 확산 대응 맞춤 서비스 시작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2.2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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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LG전자가 26일 실속형 대화면 스마트폰 LG Q51을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26일 실속형 대화면 스마트폰 LG Q51을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 실속형 대화면 스마트폰 ‘LG Q51’ 출시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26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출고가는 31만 9000원이다.

LG Q51은 6.5인치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전면 카메라 영역을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해 몰입감을 높였다.

LG전자는 실속형임에도 전면에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초광각, 심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다양한 화각을 촬영할 수 있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다양하게 찍을 수 있다.

아울러 LG Q51은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적용되던 최대 7.1채널 ‘DTS:X’ 입체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또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 이어폰 없이도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LG Q51은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를 탑재, 오프라인에서는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간단한 지문인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편리하다. 제품 좌측의 별도 버튼을 누르거나 오케이 구글을 부르면 알람, 검색, 문자 메시지 보내기 등을 음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 Q51은 고급스러운 색상을 채택했다. 백색이지만 푸른빛이 도는 ‘프로즌 화이트’, 검은색이지만 회색빛을 가미해 달빛에 반사되는 어두운 하늘을 형상화한 ‘문라이트 티탄’ 등 2개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대화면 디스플레이, 멀티 카메라 등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5G 원격제어 핵심 기술 보유 벤처기업 지분투자

LG유플러스는 쿠오핀과 5G 원격제어 핵심 기술인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동유기술투자’ 3개 투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투자사들이 확보한 쿠오핀의 지분율은 28%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기반의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을 활용해 △부산항 크레인 원격제어 △두산인프라코어와 원격 굴착기 제어 △ LG전자 물류로봇 작업환경 감지 △한양대와 5G 자율주행차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 등 10여 건의 원격조종 실증을 진행했다.

쿠오핀이 보유한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은 원격지에서 전송한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5G 원격제어 서비스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현재 5G 기반 고압축 초저지연 영상 전송 분야에서는 쿠오핀의 기술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에는 5G B2B 시장이 본격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선제적 투자로 일정기간 독점적으로 쿠오핀의 기술을 활용하여 5G 기반의 원격제어가 필요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장비 무인 운전, 드론, 자동차, 로봇 제어 등 5G B2B 서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쿠오핀은 5G 초저지연 영상 전송 상용칩 개발과 양산을 통해 오는 2023년에는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사들 역시 쿠오핀이 LG유플러스와의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가 축적되면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전무는 “양사가 확보한 차별화된 5G 초저지연 전송 기술은 국내외 5G 시장에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는 향후 굴착기, 크레인 원격제어 사업화 및 로봇 원격제어 분야에서 쿠오핀의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5G B2B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오핀 이상훈 대표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투자사들의 개발 자금 지원으로 보다 원활하게 5G 원격제어 기술 상용화가 가능해 졌다”며 “쿠오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LG유플러스가 5G 원격제어 서비스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적기에 사업화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N에듀의 ‘아이엠스쿨’, 코로나19 확산 대응 맞춤 서비스 시작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가 운영하는 학교 모바일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이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전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3월 9일로 연기하고, 학원에도 휴원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NHN에듀의 ‘아이엠스쿨’은 교육당국의 방침을 학부모에게 원활하게 전달하고, 조치될 수 있도록 긴급 맞춤 서비스를 마련했다. 아이엠스쿨은 전국 학교 알림장 시장 점유율 1위 서비스로, 전국의 1만2700여 학교가 가입되어 있으며 5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교육부 및 각 교육청에서 발송하는 긴급 공지 사항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코로나 대응 긴급 공지’ 메뉴가 추가된다. NHN에듀와 공식 제휴가 이뤄진 각 시·도 교육청은 개별 아이콘이 노출되며, 비제휴 교육청의 경우 코로나 대응 아이콘을 통해 서비스된다. 현재 NHN에듀와 공식 업무 제휴가 이뤄진 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총 4개 지역이다.

학교 및 학급별로 긴급 공지를 위한 결제 방법에는 선충전 서비스가 전격 도입됐다. 아이엠스쿨을 통한 긴급 공지 시,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공지를 적시에 진행하지 못하거나 불발되는 일이 없도록 비용 결제 없이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용을 원하는 학교 및 선생님이 아이엠스쿨 학교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공지 발송을 위한 결제 포인트를 선충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긴급 상황을 대비한 학교 전용 고객센터를 오는 3월 9일까지 24시간 가동하고, 아이엠스쿨의 학부모 커뮤니티 ‘톡톡톡’ 내 실시간 공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박범진 NHN에듀 교육사업실 이사는 “아이엠스쿨이 학교와 학부모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온 만큼,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NHN에듀는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서,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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