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NH투자증권, 신용등급 AA+ 평가 받아…SK증권, 민관합동 기후변화 관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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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NH투자증권, 신용등급 AA+ 평가 받아…SK증권, 민관합동 기후변화 관련 MOU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4.1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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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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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용등급 AA+ 평가 받아 

NH투자증권은 17일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무보증사채 및 파생결합사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신용평가사에서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인 신용등급 AA+(안정적)을 받고 있었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 받으면서 NH투자증권은 향후 조달금리 책정이 유리해 자금 조달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기업평가는 보수적인 헤지운용 성향과 풍부한 유동성 버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IB사업역량과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NH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그룹 내 동사의 중요도를 감안 할 때 유사시 그룹의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 임계현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초대형IB에 대한 유동성 우려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평가"라며 "경영관리 및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건전 경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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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어서와, 증권은 처음이지?' 동영상 투자강의 신설

삼성증권은 17일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증권투자가 처음인 고객을 위한 영상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서와, 증권은 처음이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어서와, 증권은 처음이지?'는 최신 금융 트렌드 전반에 대한 A to Z를 빠짐없이 전달하기 위해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6명이 강사로 나서며,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주린이 실전 투자반'은 17일 '국민 주식 삼성전자 탐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기차, 제약/바이오와 같은 핵심 산업에 대해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삼성증권 Live'로 실시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 고객들이 댓글로 올린 질문은 애널리스트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하게 되며, 이후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또한 주식투자 관련 용어 해설, 모바일 앱 '엠팝(mPOP)' 활용법 등 주식투자 관련 기초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 다섯편도 오는 29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유튜브 열풍을 기반으로 삼성증권도 고객에게 양질의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을 적극 활용중"이라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신규 고객을 위해 '어서와, 증권은 처음이지?'와 같은 깊이있고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 이라고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베리워즈 김성우 대표 , SK증권 김신 사장 (왼쪽부터) ©SK증권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베리워즈 김성우 대표 , SK증권 김신 사장 (왼쪽부터) ©SK증권

SK증권, 민관 합동 기후변화 사업 관련 MOU 협약

SK증권은 지난 16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베리워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후 캄보디아 E-Mobility 사업과 기후변화 사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플랫폼을 통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Mobility 사업'은 오토바이, 3륜차를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감축 △할부금융 △사회적 투자 요소가 포함된 복합 사업 모델이다.  

이와 관련, SK증권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해외 진출 플랫폼과 연계한 기후변화사업을 위한 Digital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은 해외 진출 플랫폼을 통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며, 베리워즈는 사업수행을 담당할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 사업을 위한 Digital 금융플랫폼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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