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엑스티지와 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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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엑스티지와 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5.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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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정읍시가 1일 엑스티지(주), 전라북도와 정읍철도산업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읍시
정읍시가 1일 엑스티지(주), 전라북도와 정읍철도산업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읍시

정읍시가 지난 1일 엑스티지(주), 전라북도와 정읍철도산업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읍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어 엑스티지(주)는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엑스티지(주)는 정읍시 철도산업농공단지 내 2만5851㎡(7820평)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유진섭 시장은 “이번 투자를 결정해준 엑스티지(주)에 12만 정읍시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이때, 정읍을 믿고 투자해 주신 만큼 시에서도 기업 중심의 마인드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하겠다. 투자기업들이 정읍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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