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경제수석, 전북 완주산업단지 방문…수소산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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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경제수석, 전북 완주산업단지 방문…수소산업 점검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1.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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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17일 전북 완주산업단지에 있는 수소차 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경제수석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1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수소차용 고압(700bar) 수소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 수소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 등을 둘러보고 수소차 부품회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경제수석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양산하고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투자해 온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수소차 산업이 나아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수소차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차 충전소 확대, 수소차 기술개발 집중 지원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뿌리인 부품기업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상용차 부품기업이 미래 먹거리인 수소상용차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현대차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북은 전국 최대 상용차 생산지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자동차 산업과 수소차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버스, 수소트럭, 건설기계 등의 확산 및 관련 생태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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