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전국 24개 CGV 스크린X관서 LoL ‘2020 미드 시즌 컵’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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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전국 24개 CGV 스크린X관서 LoL ‘2020 미드 시즌 컵’ 생중계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5.2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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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LoL ‘2020 미드 시즌 컵’ 스크린X 생중계 포스터 ⓒ CJ CGV
LoL ‘2020 미드 시즌 컵’ 스크린X 생중계 포스터 ⓒ CJ CGV

CGV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LoL ‘2020 미드 시즌 컵’ 경기를 전국 24개 스크린X에서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는 정면에 보이는 하나의 스크린에 상영되는 일반 상영관 형태와 달리,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확대해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채로운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CGV​는​ 그동안 공포,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스크린X로 선보였다.

2016년부터는 영화를 넘어 ‘빅뱅 메이드’, ‘젝스키스 에이틴’, ‘트와이스랜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등 각종 얼터너티브 콘텐츠(Alternative Contents, 대체 콘텐츠)를 스크린X로 선보이며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했다.

공연 전체를 쓰리캠으로 직접 촬영해 정면을 넘어선 좌우까지 3면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구현해 마치 실제 객석에서 관람하는 듯 한 현장감으로 호평 받았다.

CGV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LoL e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정면에는 메인 중계 화면을, 좌우 스크린에는 게임 전반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미니 맵과 스탯 데이터를 각각 표현할 예정이다.

LoL은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2020 미드 시즌 컵은 한국과 중국 각 상위 4개팀씩 총 8팀이 참여한다. 한국과 중국 간 국가 대항전이 아닌 8개 팀이 승부를 가르는 팀 대항전 형식으로, 두 조로 나뉘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별 예선전은 오는 28일 A조, 29일 B조의 경기로 각각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A조에는 한국팀 ‘T1’, ‘담원 게이밍’, 중국팀 ‘탑 e스포츠’, ‘펀플러스 피닉스’가, B조에는 한국팀 ‘젠지 e스포츠’, ‘드래곤X’, 중국팀 ‘징동 게이밍’, ‘인빅터스 게이밍’이 배정됐다.

각 팀은 조별 예선전에서 해당 팀이 속한 조의 다른 팀들과 단판으로 총 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준결승전과 31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결승전은 각각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른다.

CGV 스크린X로 생중계되는 예선전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2일 오후 4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하면 된다.

조별 예선전 관람객에게는 LoL 인게임 아이템인 ‘두 번은 안돼’ 감정 표현 쿠폰을 제공, 준결승 관람객에게는 ‘프로젝트: 이렐리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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