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완주군은 1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어촌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봉동읍에 ‘스마트 빌리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은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26억5000만 원을 투자해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 △스마트 그린부스 서비스 △지능형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서비스 △스마트 실버존 안심서비스 △IoT센서 활용 환경오염 실시간 측정 및 초동대응 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내 GIS를 활용한 모니터링 센터 설치와 함께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제할 수 있는 ‘ICT 통합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검증된 기술로 노인복지, 환경오염, 생활편의, 안전사고 등 농촌과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완성을 통해 향후 다른 읍・면에 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스마트 서비스에 접목하는 새로운 사업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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