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12월 정읍서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12월 정읍서 개최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0.06.19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전북 제공
ⓒ전북 제공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오는 12월 정읍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씨름대축제는 올 한해 씨름판을 총결산하는 대회로, △태백 △금강 △한라급의 경기와 천하장사 결정전 등이 펼쳐진다.

특히 외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특별장사전과 세계유사씨름 시범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7일 정읍시청 다목적공간에서 대한씨름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사장과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한씨름협회와 전라북도 씨름협회, 정읍시 씨름협회, 정읍시 체육회 등 각 기관은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전북 제공
ⓒ전북 제공

유진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씨름 종목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개최로, 국내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다질 수 있게 됐다”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대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은 “작년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정읍시와 협력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같은 날 2020 단오장사씨름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