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악재 주가 선반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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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악재 주가 선반영 판단”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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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아모레퍼시픽의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3일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 내린 16만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올해 연중 면세점과 오프라인 점포 매출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여기에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점포가 축소됨에 따라, 매출 성장은 나타나기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64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고마진 면세점 채널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직격탄을 맞아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5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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