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중소 수산·양식기업 채용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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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중소 수산·양식기업 채용 지원 나선다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8.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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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채용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산·양식기업을 오는 6일부터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수산식품 유통·가공업체 △수협 회원조합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양식기업 등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온라인 마케팅 및 IT 직무의 청년(채용일 기준 만 15세~만 34세)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1인당 최대 월 18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인력은 총 250명으로 수산기업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200명, 양식 디지털 생산 분야에 50명이 배정됐다.

참여 기업은 채용인원, 채용유형, 직무내용, 근로조건 등을 명시한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협의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채용을 완료하면 6개월간 매월 임금 지급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수협은 수산·양식 특화분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수협 관계자는 이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노후한 환경에서 본업을 이어가는 수산·양식기업들에게 젊고 스마트한 기술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한층 더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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