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신청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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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신청 성황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8.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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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지원 시급한 기업 우선, 적기 지원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 사장 문성유)가 지난 달 17일부터 진행중인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에 기업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 사장 문성유)가 진행중인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에 기업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은 기업(법인)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매각을 신청하면 절차에 따라 심사한 후 캠코 단독 또는 민간과 공동으로 인수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11일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의결·발표한 '기업자산 매각 지원방안'에 따라 지난달 17일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캠코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지난 1개월간 신청받은 자산에 대한 프로그램 목적 및 운영취지의 부합여부 등 실무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다. 예상보다 많은 기업들이 신청한 상황이라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신규 기업등록 및 자산 매각 신청을 일단 8월 20일 18시에 1차 마감할 예정이며, 향후 신청한 자산의 심사현황 등 처리상황을 보아가며 10월 중 신청·접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 문성유 사장은 이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고려해 충분한 검토와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겠다"면서 "지원이 시급한 기업이 우선적으로,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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