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캠코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캠코 채무자의 신용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 시즌2’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캠코 공공개발 사업 연계 서민 노후주택 정비 사회공헌활동과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한데 묶어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원대상은 캠코가 매입한 채권에 대해 캠페인 기간 내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조기상환 완제한 고객이다.
신청은 캠코 채권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6개 신용정보사를 통해 할 수 있고, 결과는 9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 전국 1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 원 한도로 도배 및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올해는 주택의 질적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총 10가구를 선정해 400만 원까지 예산을 확대해 주택개보수 뿐만 아니라 방범창, 난방 등 주거 안전시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캠코는 지난 3월부터 특별재난지역(대구·청도·경산·봉화) 채무자와 실업·휴직·임금체불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일용직·근로소득자에 대해 최대 90% 채무를 감면하고, 이미 채무를 상환 중인 경우 최장 6개월간 상환을 유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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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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