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비전에셀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 체결…무주군 주민들, 수재의연금·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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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군산시, 비전에셀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 체결…무주군 주민들, 수재의연금·물품 전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8.2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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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군산시는 지난 26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전기차 관련 전장부품 제조기업인 ㈜비전에셀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는 지난 26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전기차 관련 전장부품 제조기업인 ㈜비전에셀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 비전에셀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 체결

군산시는 지난 26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전기차 관련 전장부품 제조기업인 ㈜비전에셀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식원 ㈜비전에셀 대표,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에셀은 자동차 품질 검사 장비를 수년간 제작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및 ESS 배터리의 충방전 및 보호장치인 BMS 모듈과 자동차 LED 램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비전에셀은 새만금산업단지 1만 7730㎡ 부지에 총 150억 원을 투자해 65여 명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군산시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프라 조성과 부지 공급을 상호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는 최근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관련 기업의 투자협약이 이어지면서 지역기반 사업인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감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로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전망이다.

무주군 주민들, 수재의연금·물품 전달

무주군은 지난 26일까지 17개 단체 8명의 주민이 7000여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유)수오건설 김성아 대표가 500만 원, 적상면 여올교회에서 100만 원, NH농협무주군지부에서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000매를 기탁했다.

(유)수오건설 김성아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성금이 패해지역 주민들이 일어서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NH농협무주군지부 황석관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 것으로 안다"라며 "힘들 때 건강 지키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접수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관내 수해피해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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