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부산, ‘덕분에 챌린지’ 동참…에어서울, 청주~제주 신규 취항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항공오늘] 에어부산, ‘덕분에 챌린지’ 동참…에어서울, 청주~제주 신규 취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9.1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한태근 사장과 각 직군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강서구 사옥 내 모형 항공기 교육장에서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의료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수어 동작 사진을 촬영,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에어부산도 엄격한 기내 방역 수칙과 예방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 열화상 카메라 비치를 통한 발열 검사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기내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에어서울, 청주~제주 신규 취항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청주~제주 노선은 매일 3회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8월 김포~부산 신규 취항에 이어 지방 출발 노선 운항에도 적극 나서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청주는 에어서울의 첫 지방발 노선"이라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속적인 국내선 운항 확대를 통해 현재 주 평균 운항 횟수가 정상 운항 시기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스타항공, “구조조정 앞서 무급휴직 추진했지만 노조가 반대”

이스타항공은 회사가 직원들의 무급 순환휴직 검토 없이 정리해고에 나섰다는 조종사노조 측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명의의 설명자료를 배포, 구조조정 이전인 지난 7월 사측과 노조 집행부가 무급휴직 방안을 검토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가 회사 파산 시 체당금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함에 따라 무급휴직 추진을 철회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최후의 생존방안으로 재매각을 추진했으며, 인수자 요구에 따라 근로자대표 회의를 통한 노사 협의 하에 인력 감축을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생존권 사수를 외치는 노조의 절박함을 이해하지만 근거 없는 비방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며 "회사는 경영정상화 이후 전원 재고용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