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진행…KB증권, ‘KB able Account’ 잔고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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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진행…KB증권, ‘KB able Account’ 잔고 5조 돌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9.1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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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진행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거래하면 현금을 증정하는 '해외주식 옮겨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기존 거래고객/신규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한금융투자로 타사대체입고 가능한 모든 해외주식 1주 이상 입고 후 거래하면 현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1주이상 입고만 해도 1만 원, 1000만 원 이상 3만 원, 1억 원 이상이면 10만 원, 최대 30억 원 이상이면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타사에서 입고한 해외주식 자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서비스는 환전 없이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 0.01주 소수점 단위로 해외 우량주를 매수할 수 있는 △소수점 구매 서비스,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본인의 주식을 일정기간 빌려주고, 대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가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앱 알파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 14일부터 유관기관 수수료 면제 

유진투자증권은 1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거래수수료 및 증권회사수수료 한시적 면제 결정에 따라 유관기관 수수료 면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면제는 이날(1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결정으로 유진투자증권 고객들은 기존에 적용 받던 주식거래 수수료율에서 0.0036396%가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 받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는 한국거래소에 매매수수료 및 청산결제수수료 명목으로 거래대금의 0.0027209%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대체결제수수료 명목으로 거래대금의 0.0009187%를 납부해 왔다. 지난 10일 양 기관은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감안해 자본시장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이유로 올해 말까지 거래수수료 및 증권회사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민병돈 WM본부장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한시적 수수료 면제 결정에 공감하여 면제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유진투자증권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여 수수료 인하를 위한 인프라 개편작업에 나선 결과, 오늘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증권, 'KB able Account' 잔고 5조 돌파

KB증권은 14일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KB able Account'가 출시 3년 3개월 만에 잔고 5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 able Account는 지난 2017년 7월 국민 모두의 안정적 자산 증식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그 당시 업계에서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던 통합자산관리플랫폼(UMA)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외 주식은 물론 채권, 펀드, E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를 추구해 지난 3년간 여러가지 지속적인 운용 성과를 시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투자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거듭해 나갔다. 서비스 출시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잔고 1조 원을 돌파하였고, 그 이듬해인 2019년 3월, 10월, 11월 각각 잔고 2조 원, 3조 원, 4조 원을 차례로 돌파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러한 잔고 증가는 정통 자산관리를 안착 시키려는 회사의 정책적 방향성과 이를 실현하는 영업점 PB의 노력,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아우르는 서비스 라인업 등이 맞물려진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KB증권 랩어카운트 전체 수탁고도 8조원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KB able Account는 서비스 모토인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에서 알 수 있듯 업계 최저수준의 최소가입금액(1000만 원)을 토대로 고객 유형에 맞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출시 초기부터 제공했다. 

게다가 세분화된 고객 세그먼트에 맞는 새로운 자산 운용 서비스를 매년 추가하여 제공하고, 국내외 주식 및 펀드 만이 아닌 글로벌 대체 상품과 법인 고객을 위한 채권투자형 상품에서도 꾸준한 자산 증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고액자산 VVIP 고객을 위한 HNWI 전용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으며, 외부위탁운용(OCIO) 자금도 시장 대비 준수한 수익률로 입소문을 더해 가며 약 1조 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점점 그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KB able Account의 잔고가 늘어나는 만큼 고객의 신뢰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는 KB able Account가 단순히 수익률이 잘 나오는 금융상품이 아니라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키워 나가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정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를 위해 올해는 자산배분(Asset Allocation)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회사의 House View를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고객 자산에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서비스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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