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국전력 손잡고 전기차 법인고객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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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전력 손잡고 전기차 법인고객 사냥 나선다
  • 방글 기자
  • 승인 2020.09.2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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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전기차 충전 모델 개발·급속 충전기 확대 설치 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GS칼텍스가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GS칼텍스 홈페이지
GS칼텍스가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GS칼텍스 홈페이지

GS칼텍스가 한국전력과 손잡고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GS칼텍스는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GS칼텍스의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사업을 추진한다. GS칼텍스 법인고객의 전기차는 앞으로 한국전력의 전국 8600여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주유소에 제공하는 세차, 정비 등의 부가서비스를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법인고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또, 한국전력과 함께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GS칼텍스와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 연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호환되지 않는 양사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가 상호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각 사의 전기차 충전 고객은 충전카드를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력과의 제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차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전국 40개소에 100kw 이상의 급속 충전기 4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70개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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