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진에어, 인천~칭다오 임시편 운항…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활용 ‘스마트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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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진에어, 인천~칭다오 임시편 운항…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활용 ‘스마트 시스템’ 구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0.0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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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진에어, 오는 15일 인천~칭다오 임시편 운항

진에어는 한국 교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고자 인천~칭다오 노선 임시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칭다오 임시편은 오는 15일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 3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임시편 항공권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항공권은 대한민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인천발 편도 항공편만 판매된다.

임시편 탑승객은 중국 정부 지침에 따라 탑승 전 3일 내 지정검사 기관에서 코로나19 핵산검사(PCR)를 완료 후 탑승 전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기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활용한 운항관리 시스템 구축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운항 업무 시스템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확대한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업무 시스템은 ‘스마트 시스템’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휴대폰과 태블릿 PC에 설치된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은 △비행계획서(Flight Plan) △크루포털(Crew Potal) △EFB(Electronic Flight Bag)매뉴얼의 업그레이드와 실시간 정보 전달 기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비행계획서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실시간 푸시 알림을 보내 조종사가 변경된 운항 정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종 업데이트된 내역은 비행 중 오프라인에서도 조회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승무원들의 업무용 그룹웨어인 크루포털에서 비행스케줄을 스마트폰 캘린더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연료의 잔여량과 탑재된 물 용량 등록 기능도 추가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전자비행정보인 EFB Manual은 운항승무원들이 비행 교범, 공항 정보, 각종 차트 등의 서류를 전자 문서화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 또한 모바일 환경에 따른 오프라인 조회가 가능해졌다. 온라인 모드에서는 매뉴얼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최신 콘텐츠를 유지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을 이용한 안전운항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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