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文 대통령, ‘메가 FTA RCEP’ 서명
[정치오늘] 文 대통령, ‘메가 FTA RCEP’ 서명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1.1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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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공은 공, 과는 과…진영논리에 갇히면 안돼”
장제원 “전태일 주52시간 소환, 자의적·과도한 해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文 대통령, ‘메가 FTA RCEP’ 서명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 외에도 아세안 10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15개 협정 참가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RCEP 정상회의 및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했다.

RCEP 참가국의 무역 규모, 인구, 총생산(명목 GDP)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해 ‘메가 FTA’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맹국 간 관세 문턱을 낮추고 체계적인 무역·투자 시스템을 확립해 교역 활성화를 이뤄내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

청와대에 따르면, RCEP 최종 서명은 지난 8년간 협상에 종지부를 찍은 결실로 최초의 다자간 FTA다. 정부는 앞서 한미 등 양자간 FTA를 체결해 왔다. 또한 역사상 최초로 화상회의를 통해 FTA에 서명한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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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5일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소 제 소신"이라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승만·박정희 찬양 논란을 일축했다. ⓒ뉴시스

박용진 “공은 공, 과는 과…진영논리에 갇히면 안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5일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소 제 소신"이라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대학교 온라인 특강에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일부 호평했다가 여권 강성 지지자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대를 조롱하고 증오하는 정치, 적으로 규정하고 몰아가려는 선동으로 우리 사회는 바뀌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진영이 갈라져 대립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고 각각 존중받는 인물과 사례를 통해 한 걸음씩 다가가려 노력하는 일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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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5일 ‘주 52시간제’ 전면 적용의 유예를 주장하며 고(故) 전태일 열사를 언급한 같은 당 윤희숙 의원을 비판했다. ⓒ뉴시스

장제원 “전태일 주52시간 소환, 자의적·과도한 해석”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5일 ‘주 52시간제’ 전면 적용의 유예를 주장하며 고(故) 전태일 열사를 언급한 같은 당 윤희숙 의원을 비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태일 열사의 50주기였던 지난 13일 "주 52시간 근로 중소기업 전면 적용을 코로나 극복 이후로 연기하는 게 전태일 정신을 진정으로 잇는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자유지만 현재의 정치적 정책적 논쟁에 소환하여 갑론을박하는 것은 그 분들의 삶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전태일 열사를 주 52시간 논란에 소환하는 것은 자신의 이념적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의 죽음의 의미를 지극히 자의적으로 또는 과도하게 추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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