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시, 창업경진대회서 우수 스타트업 선정…고산농협, 친환경 농업 활성화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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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주시, 창업경진대회서 우수 스타트업 선정…고산농협, 친환경 농업 활성화 경진대회 대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1.2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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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제2회 전주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전주시

전주시, 창업경진대회서 우수 스타트업 선정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2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스마일게이트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서 육성될 청년창업가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다.

문화·ICT(정보통신기술)·게임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지난달 전북창업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은 102팀이 접수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 등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등 최종 결선발표에 참여할 5팀이 선정됐다.

이들 5팀은 △포레세가 고객맞춤형 체험키트·친환경 화장품 정보 플랫폼을 △유니드봇이 태블릿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을 △디스피릿이 1대 1 간병 매칭 플랫폼 ‘헬퍼’를 △가젯이 전북 문화와 수공예 체험 연계 플랫폼 ‘GaGet’를 △아크가 배달 전용 공유 주방 ‘아크’와 F&B 전용 O2O 플랫폼을 각각 발표했다.

결선발표 결과 유니드봇팀의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500만 원을 받고, 향후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가젯팀과 디스피릿팀이, 우수상에는 아크팀과 포레세팀이 선정돼 각각 1000만 원과 7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외 4개팀도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할 기회를 획득했다.

고산농협, 친환경 농업 활성화 경진대회 대상 수상

고산농협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 농업 활성화 우수농협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중단으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위기대응팀을 만들어 국민신문고에 친환경벼 정부추가수매, 꾸러미 공급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수도권에 꾸러미친환경 쌀 8만포(4kg) 공급, 드라이브스루(수도권, 전북지역)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활성화에 나서 지난달 말 기준 1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서울·경기 학생 가정 식재료 꾸러미 농협몰 포인트 지급정보, 골라담기 등 편의성 제공, 택배비 무료, 찹쌀 증정 등 지속적인 이벤트와 상품평 관리를 통해 농협몰 판매량 순위에서도 5개월 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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