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활성화 지원을 통한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 적극 부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이사장 윤대희)은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고졸청년 취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졸청년 인력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미래 기술인재 및 기업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거래 중인 약 30만개의 중소기업을 활용해 △직업계 고등학생 등 청년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체 모집 △자체 잡매칭 플랫폼인 ‘잡클라우드’를 통한 고졸 인재등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매년 신보가 실시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통한 채용 지원 등을 통해 고졸 인재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해 고졸인재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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