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대우건설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10일 대우건설은 전거래일보다 45원 내린 4255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170원(3.95%) 상승한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42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면서 "국내 건설경기 개선 기대 등으로 건설부문에 적용하는 EV/EBITDA를 3.0배로 상향했고, 최근 매입한 자체사업용 영업용 부동산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국내 건설경기에도, 여전히 어려운 해외 건설시장 등을 감안하면 업종 자체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내년 실적 기준 대우건설의 PER은 4.0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영업이익 증감률은 63%로, 업종 내 경쟁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우건설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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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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