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산, 구리 가격 상승…이익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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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 구리 가격 상승…이익 증가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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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 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풍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풍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구리 가격 상승이 풍산의 이익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풍산은 전거래일보다 650원 오른 2만 94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2.43%) 상승한 2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의 강세 지속과 국내 신동 부문 및 미국 자회사 PMX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부산공장 이전에 따른 자산가지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연결실적으로는 매출액 2조8997억 원, 영업이익 1376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780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내년은 신동제품 판매량 회복이 관건이며 구리 가격 상승이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다만) 방산 부문 연간 매출액은 중동향 공급계약(957억 원)의 내년 1분기 종료로 인해 3.2%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 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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