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공수처장 후보 추천 불발… 변창흠 ‘못 사는 사람’ 논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치오늘] 공수처장 후보 추천 불발… 변창흠 ‘못 사는 사람’ 논란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0.12.18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 지지율 40%선 회복…주호영 재신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8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 불발’ ‘문 대통령 지지율 40%’ ‘변창흠 공유주택 입주자 관련 발언 도마’ ‘주호영 원내대표 재신임’ ‘민주당 제주 4·3 사건 위로금 지급 개정안 추진’ 등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18일 5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에 대해 논의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18일 5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에 대해 논의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 선정이 불발됐다. = 공수처 추천위원회는 18일 5차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후보 2인을 선출하지 못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원만한 후보 추천을 위해 야당 몫 위원 추천을 추천위에 요청했고 이에 동의하면서 오는 28일 6차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로써 공수처 연내 출범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SH공사 사장 시절 ‘공유주택 공동 식당’ 논의 중 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SH공사 사장 시절 ‘공유주택 공동 식당’ 논의 중 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의 공유주택 입주자 관련 과거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 변창흠 후보자는 지난 2016년 6월 SH공사 사장 시절 ‘공유주택 공동 식당’ 논의 중 “못 사는 사람이 밥을 집에서 해 먹지, 미쳤다고 사서 먹느냐”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18일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실이 공개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회의록 관련 <국민일보>보도 를 통해 나왔다. 공유주택 입주자들을 못사는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등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선을 회복했다고 한국갤럽이 18일 밝혔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선을 회복했다고 한국갤럽이 18일 밝혔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 선을 회복했다. = 1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52%로 전주보다 2% 떨어졌다. 긍정 평가로는 코로나19 대처가, 부정 평가로는 부동산 정책이 각각 1위로 지목됐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의원총회를 통해 재신임을 받았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의원총회를 통해 재신임을 받았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재신임됐다. = 주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았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통과 등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들에게 자신의 거취 문제를 일임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4·3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4·3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제주 4·3 사건 피해자에게 오는 2022년부터 위자료를 지급하는 내용의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낙연 대표는 18일 제수 4·3사건 피해자 유족회를 만나 이 같은 추진 방향 에 대해 설명했다.

※ 이 기사에 나온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