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30일 조직개편과 함께 집행부행장 인사를 단행하여, 신설 직위인 선임부행장에 최대현 現기업금융부문장을 임명하고, 신임 집행부행장으로 박선경 現준법감시인을 선임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신규정책금융 업무량 확대를 감안, 경영진의 적정 업무분담 등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임된 부행장은 각 1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타 집행부행장과 달리 총 9개 부문 중 4개 부문(기업금융부문, 글로벌사업부문, 자본시장부문, 심사평가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박선경 신임 집행부행장은 경영관리부문 부문장직을 맡게 되며, 최대현 선임부행장이 담당했던 기업금융부문은 안영규 現산업⸱금융협력센터장이 부문장 직무대리로서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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