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업의 경계 넘는 개방성…디지털 기업에 과감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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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업의 경계 넘는 개방성…디지털 기업에 과감한 투자”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1.01.0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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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4일 온라인 방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4일 온라인 방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시무식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구축한 DT 구동체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업의 경계를 넘는 개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 및 디지털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실행하겠다"면서, "금융과 비금융, 재미와 가치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그룹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중기전략인 ‘FRESH 2020s’을 강조했다.
‘FRESH 2020s’ 전략은 △F(Fundamental) 기초체력 △R(Resilience) 회복 탄력성 △E(Eco-system) 디지털 생태계 구현 △S(Sustainability)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 △H(Human-talent)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형 인재 확보 등을 가리킨다.

조 회장은 "'FRESH'를 완성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과 '문화'"라면서, "디지털/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계획, 교육 과정, HR 플랫폼까지 그룹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청년/스타트업이 창업의 꿈을 이어가도록, 신한의 진정성을 담은 '따뜻한 금융'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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