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새해 맞아 ‘2021년 Leaders Conferenc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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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새해 맞아 ‘2021년 Leaders Conference’ 개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1.0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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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사장,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메시지 강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7일 여의도 본사 집무실에서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1년 Leaders Conference의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7일 여의도 본사 집무실에서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1년 Leaders Conference의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 및 전국 부점장이 참여하는 '2021년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eaders Conference'는 매년 초 각 사업부문별 고객 및 시장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핵심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인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정영채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취임 직후부터 금융투자업의 본질은 돈이 아닌 고객을 관리하는 것이며, 고객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키우는 것보다 고객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임직원들에게 말해왔는데, 이번 회의에서 재차 강조한 것이다. 

정 사장은 이날 "모든 금융회사가 비슷한 상품을 제공한다면 우리가 가진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진정성으로 고객을 대하면 결국 고객에게도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재무 실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에 대한 성과의 문제"라며 "실적은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성과는 지난해 보다 좋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시황에 대한 리서치 전망과 각 사업부별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해 리테일 비즈니스의 변화와 대응 전략 및 Data Science와 금융투자업 등을 주제로 강연 및 패널 토의를 실시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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