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GB금융지주, NIM 빠르게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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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GB금융지주, NIM 빠르게 개선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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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DGB금융지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DGB금융지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DGB금융지주의 2020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DGB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60원 오른 702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140원(2.01%) 상승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4Q20 지배주주 순이익은 560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DGB생명의 보증 준비금 관련 회계정책에 따른 일회성 이익 206억 원을 제외하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원화대출은 +3.5% QoQ며, 순이자마진도 전분기대비 1bp 상승해 3년만에 첫 분기 NIM 상승을 보였다"면서 "운용 수익률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비용률 방어로 예대스프레드도 역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NIM은 4~5bp QoQ로 상장 은행 중 가장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3403억 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DG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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