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한국마사회, 2021년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 접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기업오늘] 한국마사회, 2021년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 접수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4.20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항만공사, 국내 최초 항만직업 체험관 개관
캠코,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1억 기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오는 5월 7일까지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2021년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 접수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오는 5월 7일까지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시설들은 향후 한국마사회와 함께 기승능력인증제 자체 시행, 전국민 승마체험 등 승마 활성화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2016년에 시작된 그린승마존 지정 사업은 기승능력인증제, 말산업 표준매뉴얼 제작 보급,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KHIS)”의 일환이다.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지정 중인 그린승마존은 총 116개소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후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 또한 받을 수 있다. 그린승마존 지정을 희망하는 승마시설은 호스피아를 활용하여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서류심사·현장실사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또한 지난 2018년에 지정되었던 32개 시설은 협약기간 3년이 만료됨에 따라 갱신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갱신심사 역시 호스피아 내 시설 기본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호스피아 내에 올라와 있는 갱신심사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갱신 여부가 결정된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코리아(대표 최성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운대 센텀시티몰 4층에 위치한 키자니아(부산)에 항만직업 체험관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 국내 최초 항만직업 체험관 개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코리아(대표 최성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운대 센텀시티몰 4층에 위치한 키자니아(부산)에 항만직업 체험관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는 BPA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산항을 알리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미래세대에게 항만산업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관 운영은 어린이 진로교육의 노하우를 보유한 ‘키자니아 부산’에서 수행한다.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부산항과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컨테이너화물의 운송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스마트항만 엔지니어가 되어 컨트롤러를 이용해 화물선을 항구에 접안시키는 것부터 크레인 조작, 트럭으로 수출입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등 해상과 육상을 연결하는 항만의 기본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부산 신항의 하역기능과 북항의 해양문화공간을 이미지화하여  꾸몄고, 크레인∙트레일러∙화물선 등이 실물처럼 재현된 디오라마 세트로 구현돼 체험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체험 후에는 ‘항만 엔지니어 자격증’을 발급해 어린이들이 직업체험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는 20일부터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운영되고, 참가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모형(8000원 상당)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날 "지금도 늦은 감이 있지만 항만도시인 부산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부산항을 무대로 미래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키자니아 코리아 최성금 대표이사도 같은날 "지역 어린이를 위한 항만 직업 체험 시설 신설에 공감한 BPA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곳에서 미래 항만사업을 이끌 주인공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캠코 제공
캠코는 20일 오후 2시 20분 부산광역시청(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 ⓒ캠코 제공

캠코,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1억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성유)는 20일 오후 2시 20분 부산광역시청(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캠코가 부산지역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습능력 증진과 이들 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통한 사회․정서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4월말까지 부산광역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학습계획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학습 멘토링 20명,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8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멘토링 대상 아동․청소년은 대학생 멘토로부터 6개월 간 국어․영어 등 희망과목을 1:1로 지도 받게 되며, 관계 향상 지원을 받는 가정은 심리상담․문화체험․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축구교실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날 "이번 사업으로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어엿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하도록 다양성의 가치를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