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2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7% 감소한 1조1018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347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수년새 수주목표 미달로 인한 매출 감소와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실적 부진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강재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사손실충당금 반영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주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은 이미 예상했다"며 "신규 수주확대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최대한 단기간에 실적 회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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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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