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8만 25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증권이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 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7일 현대미포조선은 전거래일보다 600원 내린 8만 9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3300원(3.68%) 하락한 8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신규수주는 22억 1000만 달러(5월 수주는 공급계약체결 공시 기준)를 기록해 연간수주목표(35억 달러)의 63.1%를 달성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수주 호조에 힘입어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30억 8000만 달러에서 5월 현재 40억 6000만 달러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1.5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PC선과 LPG선, 2500~3000TEU급 컨테이너선 등 현대미포조선의 수주대상 선종들의 인콰이어리가 여전히 강세기조인 점을 감안하면 다음달 이후에도 양호한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향후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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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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