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시, ‘맘껏숲&하우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군산시, 시민 생활수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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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주시, ‘맘껏숲&하우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군산시, 시민 생활수기 공모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9.1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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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전주시 '맘껏숲&하우스'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전에서 공공건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전주시
전주시 '맘껏숲&하우스'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전에서 공공건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전주시

전주시, ‘맘껏숲&하우스’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

전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전에서 '맘껏숲&하우스'가 공공건축 부문 우수상인 건축공간연구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과 공간 환경을 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맘껏숲&하우스는 전주시가 10억7000만 원, 유니세프가 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복합 놀이공간으로 충실히 조성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맘껏숲&하우스는 건물 외벽이 변화하는 박공 목재 프레임(글루램)을 적용해 △적당한 그늘 조성 △안전을 위한 난간 역할 △놀이 활동이 가능한 지지대 역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맘껏숲은 4684㎡(1416평) 규모에 아동과 청소년이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청소년 공간에는 △슬라이딩 가벽 △황토마당 △맘껏아지트가, 아동 공간에는 △모래놀이터 △물덤벙 △미끄럼틀 △은행나무 플랫폼 △대나무숲 △트리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보호자 휴식공간인 맘껏하우스는 178.52㎡(54평) 규모에 △맘카페 △휴식공간 △무지개다리 △수유실 △활동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수상으로 맘껏숲&하우스가 아동의 놀 권리를 온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성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놀이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시민 생활수기 ‘군산에 살기 좋군’ 공모 접수

군산시는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군산시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정착 사례로 활용하고자 군산시민 생활수기 공모전 '군산에 살기 좋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산에 살며 느낀 점이나 사연을 주제로 한 생활수기를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공모분야는 △군산 전입 △우리 가족의 이야기 △친구 또는 이웃과의 이야기 △군산시 특별 서비스 이용후기(군산시 영유아 상해보험,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다. 자유로운 산문형식으로 아래한글(HWP)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군산시는 접수 사연들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쳐 총 10작품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공모 관련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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