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통합브랜드 ‘let:’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굿즈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굿즈스토어는 롯데손보의 통합브랜드 let: 을 활용한 티셔츠·모자·펜·마스크스트랩·우산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고객들의 요청이 있을 시 다양한 상품을 추가해 판매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스프레이 키트 등 제품을 추가 판매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롯데손보는 자동차보험,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을 포괄하는 새로운 통합브랜드 let:을 공개하고, 모든 보험 상품, 채널과 업무 전반에 이를 활용해왔다.

let:은 보험업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let은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하게 해 주는 것’이라는 데에서 기반한 단어로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보험의 본질을 반영한 것이다.

콜론은 확장성의 의미로, 뒤에 어떤 대상을 붙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것을 지칭하게 된다. 예를 들면 ‘let:jump 종합건강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보장금액을 직접 높일 수 있는 신개념 보험서비스를 의미하고 ‘let:play 자녀보험’은 아이가 아이답게 뛰어놀 수 있게 하는 보험을 의미한다.

롯데손보의 이 같은 활동은 통합브랜드 ‘let:’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이를 통해 고객을 응원하는 보험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세우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롯데손보의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보험업의 본질처럼 let: 굿즈스토어 역시 일상 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상품들로 채워져 있다”며, “굿즈스토어는 대주주 변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고객경험선진화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