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국제교류재단, ‘외국인투자주간’ 개막…“한국, 첨단산업 글로벌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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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국제교류재단, ‘외국인투자주간’ 개막…“한국, 첨단산업 글로벌 허브”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0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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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OTRA 제공
외국인투자주간 포럼에서 KOTRA의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왼쪽 첫째)의 주재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이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있다ⓒKOTRA 제공

KOTRA가 국제방송교류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2021 외국인투자주간(IKW)’이 3일부터 사흘간 방송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IKW 포럼 △K-Startup Spotlight △투자유치상담회 △외신간담회로 구성된다.

첫날에 열리는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 지형의 변화와 한국의 혁신성장전략을 공유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새롭고 다양한 기회가 한국에 있다”며, “오늘 세계 기업인과 투자자 여러분과 한국의 투자 파트너십이 강화돼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 화학·제약회사 머크의 벨렌 가리호 CEO는 “한국은 지난 10년 동안 세계 생명공학 산업의 선두로 나아갔다”며, “2025년까지 백신, 생물학, 진단 분야의 선도적인 생산국이자 수출국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상담회에는 K-뉴딜, 바이오·헬스케어, 첨단 소·부·장, 스타트업 분야의 글로벌 투자자 154개사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기업, 유관기관, 지자체 등 227개사가 참가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국내외 공급·수요기업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한국은 촘촘한 공급망, 혁신클러스터, 세계 최고 수준의 앵커 기업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최적의 투자지”라며, “외국인투자주간이 국내외 기업인에게 교류의 자리를 제공하고 국내 밸류체인 완성에 기여하는 국가 투자유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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