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고도화된 빅데이터로 품목별 유망시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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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고도화된 빅데이터로 품목별 유망시장 제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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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CRM으로 데이터관리 인증
권평오 “관리인증 수준 더 높일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KOTRA 제공
KOTRA가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 2021년 품목별 유망시장을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KOTRA 무역자료실에서 류재원 KOTRA 무역기반본부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KOTRA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 2021년 유망시장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한국 수출액에 기반한 기존 모델과 달리, 세계시장 수입 규모를 고려한 이번 고도화 모델로 잠재시장·기회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 그동안 우리 수출이 없던 품목도 400개 이상을 포함해 폭넓은 유망시장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2021년 유망시장 추천 결과와 국제무역 통계는 현재 KOTRA 빅데이터 플랫폼 포털(kotra.or.kr/bigdata)에서 제공 중이다. 이용자는 인공지능(AI) 수출보고서를 통해 시장 현황도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이날 "KOTRA는 2019년부터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효율적 데이터 관리에 나서고 있다"라며 "데이터관리인증 수준을 통합화 단계인 3레벨로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지난달 27일,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CRM 시스템으로 데이터관리인증(DQC-M) 2레벨을 획득했다. 데이터관리인증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공공·민간에서 구축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관리수준을 심사하는 제도다.

KOTRA는 스마트-CRM을 통해 △국내·외 고객정보 △고객의 소리(VOC) △중소·중견기업 수출·마케팅·해외진출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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