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미래에셋증권,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내 ESG 환경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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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미래에셋증권,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내 ESG 환경 캠페인 진행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11.0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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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신규 상장
메리츠證, 국내 최초 유럽 탄소배출권 ETN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내 ESG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내 ESG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내 ESG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 ESG 환경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리의 작은 실천, 함께 Green Mirae'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임직원 물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첫째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재사용률을 높이고, 둘째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인의 고용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에는 종이,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는 ESG 환경 캠페인이 3주간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의 ESG 경영에 임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임직원 전용 텀블러를 제작해 전사에 배포했으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텀블러 사용 캠페인은,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나만의 텀블러 소개'와 '사내 외 텀블러 사용 인증샷'을 남기는 것으로 진행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206명의 임직원이 ESG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 인원에 따라 모인 기부금은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 녹색미래”에 전달되어 도시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식목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ESG 환경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환경실천에 힘쓸 것이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코멕스(COMEX; Commodity Exchange)에 상장되어 있는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KB증권
KB증권은 코멕스(COMEX; Commodity Exchange)에 상장되어 있는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KB증권

KB證,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신규 상장

KB증권은 코멕스(COMEX; Commodity Exchange)에 상장되어 있는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구리는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정책으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원자재 상품이다. 구리는 배터리,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비교할 때 전기차의 구리 사용량이 내연기관차보다 4배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구리에 대한 수요 및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두 상품은 각각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10월 26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50만주이고, 매 2, 4, 6, 8, 11월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롤오버를 진행한다.

김호영 Equity본부장은“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자 니즈에 맞춘 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며, 구리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때 편리한 투자수단”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의 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의 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메리츠증권

메리츠證, 국내 최초 유럽 탄소배출권 ETN 출시

메리츠증권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의 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ETN은 ‘메리츠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으로 환헤지 여부에 따라 두 종목으로 출시됐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기업들은 할당 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사용이 가능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그린(Green) 원자재로 불리는 탄소배출권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은 전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ER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투자자들은 ICE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을 운용보수를 제외하고 추적오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환헤지, 환노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비용은 각각 연 0.30%와 0.40%다.

이중훈 메리츠증권 파생본부장은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상품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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