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대장동 죽음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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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대장동 죽음의 행렬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12.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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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자살 약 소동, 유한기·김문기 사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시사오늘 김유종
ⓒ시사오늘 김유종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자살 약 소동,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사망까지. 대장동 의혹을 밝힐 핵심 관계자들이 잇따라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에 야당은 일제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소환돼서 조사 받고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검찰 수사를 심하게 해서 압박감을 받아 이분들이 돌아가시지는 않은 것 같다”며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서 압박감을 받았을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빨리 이뤄지는 게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지 않는 길”이라 덧붙였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대장동 검찰 수사는 윗선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주변만 빙빙 도는 와중에 안타까운 죽음만 계속되고 있다”며 “검찰 수사가 미래 권력 눈치 보기와 윗선 꼬리 자르기였다는 방증”이라 비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이재명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숨지고 있다”며 “이제는 정말 무섭고 섬뜩하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무엇보다도 몸통은 놔두고 깃털만 잡는 검찰의 여당 눈높이 맞춤 수사가 이런 비극을 초래했다”며 “몸통은 펄펄 날아 숨 쉬고 깃털들만 목숨을 끊거나 감옥에 가는 이 불합리하고 기이한 상황을 하루빨리 깨야 한다”고 지적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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