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 풍력발전용 ‘그린어블’ 제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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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풍력발전용 ‘그린어블’ 제품 공급 확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2.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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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는 지난 10일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CS Wind)와 글로벌 해상풍력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을손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양성호 씨에스윈드 CAO(최고행정책임자), 오도길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강재사업실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해 연내 풍력타워 제작용 후판 ‘그린어블 윈드(Greenable Wind)’ 제품 16만 톤을 씨에스윈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풍력타워 프로젝트에 공급하게 된다.

씨에스윈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터키, 중국, 대만에서 전세계 육·해상 풍력 프로젝트용 풍력타워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르투갈 ASM사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씨에스윈드에 후판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누계 공급량이 100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스코는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태양광과 풍력 소재 전문 판매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친환경에너지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하고 고객사에 풍력산업용 타워와 하부구조물 구조해석, 용접최적화 솔루션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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