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이재명-윤석열’ 사전투표 첫날 한 표 행사…‘지지층 결집 호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치오늘] ‘이재명-윤석열’ 사전투표 첫날 한 표 행사…‘지지층 결집 호소’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3.04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투표 첫날 오후 1시 기준 8.75%, 역대 전국단위 최고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4일 정치오늘은 ‘사전투표 첫날’ ‘여야 대선후보 한 표 행사’ 등이다.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후보가 각각 서울 광화문과 부산, 혜화동에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후보가 각각 서울 광화문과 부산, 혜화동에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가 각각 서울, 부산서 사전투표를 행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화문 근처인 중구 소공동에서, 윤석열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배우자 리스크’가 의식돼서인지 김혜경, 김건희 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 후보는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투표하면서)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을 생각했다”며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 위기 극복과 평화, 통합이 돼야한다”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말로 지지자들을 향해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종로 혜화동에서 사전투표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사전투표가 진행되면서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8.75%로 선거인 총 4419만 7692명 중 386만 5243명이 투표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최고 수치인 가운데 참고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5.98%였다. 

‘안철수 사퇴’ 전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율은 박빙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8%를 기록했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 심상정 정의당 후보 3% 순이다. 여론조사 공표 및 인용 금지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직전인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했다. 

정부가 주말인 내일부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단,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6인으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 적용은 20일까지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