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다음달 ‘고척 아이파크’ 입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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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다음달 ‘고척 아이파크’ 입주 개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9.2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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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고척 아이파크 ⓒ 에이치디씨 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 에이치디씨 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고척 아이파크'가 오는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 옛 서울나무교정시설 부지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임대주택과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상 최고 45층 높이, 11개동,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여유는 넓히고, 생활의 품격은 높여 임대주택의 개념을 바꿀 만한 초고층 단지라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임대 가격은 64D 타입 중간층 기준 보증금 2억2700만 원에 월 49만 원, 79B 타입 중간층은 보증금 2억4000만 원에 월 54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전체 물량 중 20% 규모인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물량에는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 임대료가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매년 약 1만 가구, 총 42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을 활발히 공급하고, 고급 주거공간을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고급 임대주택도 활발히 선보여 주거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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