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법인 신사옥에 ‘LG 과학관’ 개관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전자, 북미법인 신사옥에 ‘LG 과학관’ 개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0.26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정부관계자 참석…AI로봇·디지털 사이니지·전기차 시뮬레이터 등 전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州)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 ‘LG 과학관’(LG Exploratorium)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州)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 ‘LG 과학관’(LG Exploratorium)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州)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 ‘LG 과학관’(LG Exploratorium)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LG 과학관은 LG전자의 북미 신사옥 내에 440㎡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공지능 로봇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곳을 방문한 학생들이 친환경 사옥을 체험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과 협업해 교육 콘텐츠도 개발했다. 

실제로 해당 신사옥 주변엔 삼림·습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연면적 절반에 달하는 녹지가 조성돼 있다. 나무를 1500그루 이상 심었으며,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공조시스템(HVAC)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과학관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통해 LG전자의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