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엔카닷컴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엔카 광고지원센터'의 전국 지점 수가 46곳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카 광고지원센터는 소비자들이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차량 실물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무사고 차량임을 확인하는 엔카진단, 맞춤형 딜러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엔카닷컴은 2015년 서울 강서(현 양천로) 지점을 시작으로 회사가 직접 확인한 신뢰 매물 확보를 위한 전국적 지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38곳이었던 지점 수는 올해 11월 기준 46개로 8곳 늘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 청라 △수원 권선 △용인 기흥 △서부산 지점 등 4곳이 신규·확장 오픈하는 성과를 거뒀다.

엔카닷컴은 향후에도 전국 지점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에도 신규 오픈 계획이 잡혀, 조만간 50개 지점 돌파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게 엔카닷컴의 설명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광고지원센터의 확장은 ‘신뢰 매물’ 증대로 이어져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위해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