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연말 신차에 잔뜩 힘줬다…“미국산 럭셔리 SUV 최강자 노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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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연말 신차에 잔뜩 힘줬다…“미국산 럭셔리 SUV 최강자 노려” [현장에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2.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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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5세대 그랜드 체로키 본격 출시…전동화 품은 플래그십 SUV ‘신차효과’ 큰 기대감
‘레거시 터널’ 부스 마련에 본사 임원 방한까지…미국 브랜드 동급 차종 경쟁서 1위 목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지프가 브랜드 대표 플래그십 SUV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앞세워 2023년도 미국 브랜드 대형 SUV 모델 중 판매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신차 투입을 통해 2열과 3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이어지는 풀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승산이 충분하다는 논리다.

 

새 옷입은 ‘그랜드 체로키’, 3종 풀라인업 완성…“가장 위대한 모델, 파란 일으킬 것”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이 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이 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7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 그랜드 체로키 4xe'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번 5세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선출시된 3열 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에 이어 2열 기본형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더해 고객 선택지를 크게 늘린 게 특징이다.

이중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그랜드 체로키의 첫 전동화 모델격으로,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등을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는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패밀리카이지만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이상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도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는 역대 가장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비교할 수 없는 유산으로 가득 차 있다"고 추켜세웠다.

또한 "올해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이룬 컴패스와 1.3 다운사이징 엔진을 장착한 레니게이드 등을 출시해 지프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여기에 지프 브랜드 내 가장 위대한 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올 뉴 그랜드 체로키까지 가세함으로써, 한국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본사 임원들도 신차 한국 출시 기념 방한…“미국 브랜드 대형SUV 중 판매 1위 목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행사에는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벤자민 스텔란티스 북미 인테리어 디자인 부사장이 참석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행사에는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왼쪽부터)을 비롯해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벤자민 스텔란티스 북미 인테리어 디자인 부사장이 참석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번 출시 행사에선 한국 시장의 드높아진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을 비롯해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벤자민 스텔란티스 북미 인테리어 디자인 부사장 등 본사 임원들이 대거 참석,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한국 출시를 함께 축하해서다.

빌리 헤이즈 부사장의 경우 지난 6월 컴패스 출시 이후 반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프는 전동화 솔루션인 4xe가 '미래의 4x4'라는 기조 아래 기존 모델들에도 4xe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도 4xe 모델 출시를 통해 미래를 위한 다음 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빌리 헤이즈 부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가 내년 한국 시장에서 미국 럭셔리 대형SUV 모델들 중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1995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래, 1세대 모델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동급 최장수 모델 반열에 올라있다"며 "타사 모델과의 경쟁에 있어서도 지프만의 독보적인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확실한 차별점이라 생각한다. 저는 자녀가 4명이나 있어 그랜드 체로키 L을 애용하는데,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라인업 구성 역시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도 "스텔란티스에게 있어 한국은 정말 중요한 시장이자 최고의 시장"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장에 빌리와 크리스가 와있을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을 지원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들었다.

 

‘레거시 터널’로 그랜드 체로키 30년 역사 알려…유리창 깬 1세대부터 고성능 4세대까지 


그랜드 체로키 1세대 모델은 지난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유리창을 깨며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그랜드 체로키 1세대 모델은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유리창을 깨며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한편, 지프는 이날 출시 행사에서 '레거시 터널'로 명명된 간이 전시관을 운영,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유리창을 깨며 등장해 화제를 불러모았던 1세대 모델과 4세대 고성능 트랙호크 모델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할아버지 격인 1세대 모델은 SUV 모델 중 최초로 운전석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SUV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촌 격인 4세대 트랙호크 모델은 4세대 고성능 버전을 의미하는 SRT 모델보다 동력성능을 더욱 끌어올린 '가장 빠르고 가장 파워풀한 SUV'로 선보여졌다.

그랜드 체로키는 진화를 거듭하며, 30년 역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700만 대 이상 판매와 700개 수상 등의 화려한 족적을 남겨왔다. 다양한 시도와 변신은 최근 전동화 기술 4xe로 이어져,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귀결되고 있다는 게 지프의 설명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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