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임실군, 3년 연속 투명행정 최우수 기관 선정

임실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살펴 4단계 등급으로 구분했다.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군민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알리는 사전정보공표 분야 △투명한 행정의 척도인 공문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 충실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 공무원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익산시는 전북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2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평가에서 익산시는 △지역업체, 자재와 기계장비 우선 사용 △인력 우선 채용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사 수주 시 지역 제한 적용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활용 유도 △페이퍼컴퍼니 단속 강화 △불공정 거래 차단 등을 지속해 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지역건설업체가 향후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