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포스코그룹 주요 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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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포스코그룹 주요 사장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2.2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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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왼쪽부터),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의 모습. ⓒ 포스코그룹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왼쪽부터),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의 모습. ⓒ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27일 주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됐다. 정 팀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로, 사업현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조조정 경험이 풍부해 그룹 차원의 위기 관리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포스코그룹의 설명이다.

정탁 현 포스코 사장은 부회장 승진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를 맡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23년 1월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한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친 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의 실무경험과 포스코 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합병에 따른 조직 조기 안정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포스코케미칼 사장에는 김준형 현 SNNC 사장이 선임됐다. 김 사장은 SNNC의 니켈사업을 이차전지와 연계한 고순도니켈사업으로 발전시킨 이차전지소재 전문가다.

김학동 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임됐다. 지난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제철소 침수에도 폭넓은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업을 조기 정상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포스코그룹은 부연했다. 그는 오는 2023년에도 조업 안정화와 친환경 제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밖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도 유임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내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그룹의 후속 임원 인사는 다음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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