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車부품업체 ‘마그나’와 자율주행 협력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전자, 車부품업체 ‘마그나’와 자율주행 협력 추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3.01.04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사 기술 통합 위한 방안 검토…프로토타입·기술 타당성 검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Magna)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Magna)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Magna)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양사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게 목표다. 

양사는 다양한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기술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 전달 장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그나와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한 바 있다. LG마그나는 지난 4월 한국 인천, 중국 남경에 이어 멕시코에 세 번째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착공하는 등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 생산공장에서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구동모터와 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마그나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은 물론, 자동차를 사용하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