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계에서 2023년 상반기 중 약 151명(기채용 인원 포함)의 신규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그간 저축은행 업계는 업권의 성장세에 맞춰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했으며 금융권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채용 규모는 2023년 상반기의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예년 대비 감소했으나 하반기 중 경영환경이 호전될 경우, 전년 수준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저축은행 업계는 최근 3년간 신입직원 중 약 10%를 고졸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고졸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등 지역 고등학교와 제휴된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금융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ㅎ 채용전형을 다양화하고 채용절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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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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