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롯데웰푸드’로 사명 변경…삼양식품, 지난해 영업이익 903억 원 기록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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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웰푸드’로 사명 변경…삼양식품, 지난해 영업이익 903억 원 기록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3.03.2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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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2_롯데제과 제6기 정기주주총회
롯데제과가 23일 오전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롯데웰푸드’로 사명 변경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

새 사명은 해외에서도 뜻이 직관적으로 보이며, 기업 미래지향점인 WELLNESS(건강, 행복)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

삼양식품, 지난해 영업이익 903억 원 기록

삼양식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38% 증가한 9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 늘어난 9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해외 매출만 56% 증가한 6057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이 6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 비중은 67%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9453억 원)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55%로 확대됐다.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내실도 챙겼다.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 평균을 웃도는 10%다. 2018년부터 5년 연속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원가 상승을 비롯한 제반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확보에 힘썼다는 게 삼양식품 측 설명이다.

이랜드 애슐리퀸즈, ‘해피 애슐리 데이’ 시즌 선봬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해피 애슐리 데이’(HAPPY ASHLEY DAY) 시즌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피 애슐리 데이는 애슐리의 20살 생일파티를 주제로 한 시즌으로, 23일부터 약 한달 간 전 매장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인다.

신메뉴는 자메이카 스파이시 저크 치킨, 아메리칸 베이비 폭립, 어니언 크런치 멕시칸 타코 포크, 소이 블랙 알리오 바비큐 포크 등이다. 더불어 애슐리 생일축하해 케이크, 런던 라즈베리 치즈 브라우니, 애슐리 뉴욕 오리진 크로플 등 디저트를 제공한다.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접수 1000편 돌파

오뚜기는 제3회 푸드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 지 35일 만에 접수작이 1000편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또는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겼던 순간,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나 추억을 주제로 한다. 자유 양식으로 서술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수상자는 5월 5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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