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4년 맞아 주요 성과 공개…총 회원수 10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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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4년 맞아 주요 성과 공개…총 회원수 105만명 돌파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4.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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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가 출시 4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성과 리포트다. ⓒ사진제공=핀트
핀트가 출시 4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성과 리포트다. ⓒ사진제공 = 핀트

핀트가 출시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17일 핀트에 따르면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만 건을, 총 회원수는 105만 5000명(2022년 같은 기간 기준 34% 증가)을 돌파했다.

투자일임 계약을 마친 총 투자일임계좌수는 28만 6000개를 돌파하며 단기운용형을 제외한 국내 투자일임서비스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일임계좌 잔고금액은 3400억 원을 넘어섰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의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서비스 런칭 이후 4년간 핀트의 누적 수익률은 31.99%(ISAAC 해외적극투자형)다.

또한 2017년 국내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로드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통과한 디셈버앤컴퍼니는 2019년 4월 17일 국내 첫 A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를 런칭했다.

2019년 자산운용사로는 최초로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 같은 해 12월 핀트 앱 내 ‘오픈뱅킹’을 도입해 투자금 입출금을 앱 내에서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2020년에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꾸준히 차곡차곡’을 선보였다.

이어 2021년 ‘핀트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회득했다. 이어 11월 업계 최초 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 ‘연금저축 핀트 투자’를 선보였다.

2022년 3월에는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PCI-DSS’ 최상위 등급을 획득, 한달 뒤인 4월에는 마이데이터 ‘자산’을 런칭했다. 10월에는 증권사 MTS 내에서 기존 위탁 계좌 기반으로 AI기반 투자일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내놨다.

뿐만 아니라 개인성향과 목표 투자금액 등에 맞춰 인공지능이 직접 운용해주는 ‘목표달성 투자’도 오픈했다.

핀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서비스 초창기 2030 비중이 압도적이었으나 이후 중장년층 이용이 늘어나게 되면서 연령층이 다양해졌다.

고객들은 투자를 시작할 때 원화 투자(70%)를 달러 투자(30%)보다 선호했으며, 첫 투자 개시 이후 꾸준히 추가 입금하는 고객이 무려 87%에 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게 핀트의 설명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CPO 부대표는 “핀트는 고객분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출시 이후 매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만든다는 이념 하에 더 나은 초개인화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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